경북도, 청년 일자리 정책에 1205억 투입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8-01-30 16:33:04
1만여개 일자리 창출·실업률 8% 유지 목표
커플창업·해외취업 지원 등 62개 사업 추진
[안동=박병상 기자] 경상북도는 도를 떠난 청년에게 정착 기회를 주고 지역내 청년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던 7개 분야의 '일취월장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커플창업지원제 등의 청년유입정책을 대폭 추가한 결과 올해 경북도 청년일자리 사업비는 총 1205억원으로 지난해 822억원보다 46% 증가한 383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청년일자리 목표를 지난해보다 500개 늘려 1만2500개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률 8%대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의 청년일자리 정책은 크게 ▲청년유입과 ▲안착 중심의 투 트랙으로 추진된다.
떠난 청년에겐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커플 창업 등을 추진하고, 지역에 있는 청년은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청년CEO 확대 ▲청년 해외취업 지원 ▲공공기관 인재채용 ▲청년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 ▲재정지원 일자리 ▲신산업 일자리 등 일취월장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총 62개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시범 추진하는 청년커플창업 지원사업은 청년부부가 지역내 시골에 정착할 때 인당 연간 3000만원, 부부가 6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의 100대 강소기업과 대학생을 연결시켜 주는 ‘지역청년-우수기업 희망이음 탐방 프로젝트’와 취업애로를 겪는 지역대학생을 일본의 공기관을 통해 취업시키는 ‘지역대학생 일본취업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 오던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일자리’사업,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원제’, ‘경북 청년복지카드’ 사업을 실정에 맞게 개선·확대를 추진한다.
커플창업·해외취업 지원 등 62개 사업 추진
[안동=박병상 기자] 경상북도는 도를 떠난 청년에게 정착 기회를 주고 지역내 청년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던 7개 분야의 '일취월장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커플창업지원제 등의 청년유입정책을 대폭 추가한 결과 올해 경북도 청년일자리 사업비는 총 1205억원으로 지난해 822억원보다 46% 증가한 383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청년일자리 목표를 지난해보다 500개 늘려 1만2500개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률 8%대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의 청년일자리 정책은 크게 ▲청년유입과 ▲안착 중심의 투 트랙으로 추진된다.
떠난 청년에겐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커플 창업 등을 추진하고, 지역에 있는 청년은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청년CEO 확대 ▲청년 해외취업 지원 ▲공공기관 인재채용 ▲청년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 ▲재정지원 일자리 ▲신산업 일자리 등 일취월장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총 62개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시범 추진하는 청년커플창업 지원사업은 청년부부가 지역내 시골에 정착할 때 인당 연간 3000만원, 부부가 6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의 100대 강소기업과 대학생을 연결시켜 주는 ‘지역청년-우수기업 희망이음 탐방 프로젝트’와 취업애로를 겪는 지역대학생을 일본의 공기관을 통해 취업시키는 ‘지역대학생 일본취업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 오던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일자리’사업,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원제’, ‘경북 청년복지카드’ 사업을 실정에 맞게 개선·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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