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설 앞두고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18-02-12 15:34:18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최근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오포읍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설 명절 맞춤형 생필품 지원사업인 '행복 가득 채워 드림, 스마일 박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봉사단체인 오후사랑방(후원금 300만원)과 사회복지법인SRC 등 지역사회(후원금 150만원)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생필품 상자를 마련해 전달했다.
오후사랑방 정호섭 회장(하나케미칼 대표)은 “어느덧 남부센터와 세 번째 명절맞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는데 해마다 더 많은 분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저소득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진행해 따뜻한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혜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다가가는 사회복지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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