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취업땐 수습기간 60만원 지원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오는 16일까지 지역내 저소득 청·장년층 구직자와 중소기업의 취업을 지원하는 ‘2018년 넥스트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0명과 채용기업(5~10곳) 모집을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취업을 하게 되면, 수습기간 4개월 동안 기업에 월 60만원, 채용근로자에게 10만원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시 3개월까지 동일하게 지원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중소기업법 제2조에 의한 지역내에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종업원수 5인 이상인 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작은 업체를 우선 지원하며, 제외 대상으로는 소비·향락업체, 근로자파견(공급)업체(용역업체 등 포함), 고용보험 미가입사업장 및 다단계 판매업체 등이다.

참여자 신청자격은 지역내 거주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구직자로, 참여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취업상담사) 및 시일자리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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