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치매노인 40명에 성인용기저귀 지원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8-03-08 15:15:50
16일까지 대상자 모집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는 저소득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성인용 기저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대방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을 비롯해 치매 및 와상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가구다.
오는 16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최종 선정된 노인 40명에게는 성인용 기저귀를 비롯한 위생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대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물품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40명을 넘을 경우 동에서 소득수준과 건강상태, 동거가족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결정키로 했다.
기저귀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분기별로 총 3회에 걸쳐 지급되며, 회당 지원물품은 3개월분으로 기저귀 15팩, 위생패드 3팩, 쓰레기 봉투(10ℓ) 24장 등이다.
물품은 담당 복지플래너가 직접 노인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특히 복지플래너가 기저귀를 전달하면서 노인들의 생활실태 확인이 가능해 개별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도 기대할 수 있다.
대방동주민센터는 많은 노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 복지플래너, 동 간호사, 복지통장 등을 통해 저소득 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윤소연 대방동장은 “이번 기저귀 지원은 저소득 노인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는 저소득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성인용 기저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대방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을 비롯해 치매 및 와상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가구다.
오는 16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최종 선정된 노인 40명에게는 성인용 기저귀를 비롯한 위생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대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물품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40명을 넘을 경우 동에서 소득수준과 건강상태, 동거가족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결정키로 했다.
기저귀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분기별로 총 3회에 걸쳐 지급되며, 회당 지원물품은 3개월분으로 기저귀 15팩, 위생패드 3팩, 쓰레기 봉투(10ℓ) 24장 등이다.
물품은 담당 복지플래너가 직접 노인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특히 복지플래너가 기저귀를 전달하면서 노인들의 생활실태 확인이 가능해 개별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도 기대할 수 있다.
대방동주민센터는 많은 노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 복지플래너, 동 간호사, 복지통장 등을 통해 저소득 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윤소연 대방동장은 “이번 기저귀 지원은 저소득 노인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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