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 '6조3000억'
장인진
jij@siminilbo.co.kr | 2018-03-30 07:00:00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8대현안과제 역량결집 당부
[홍성=장인진 기자]충남도가 29일 국회 본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 실·국·원·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 설명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 양승조 의원(천안병), 강훈식 의원(아산을) 김종민 의원(논산·계룡·금산), 어기구 의원(당진)과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 이명수 의원(아산갑), 성일종 의원(서산·태안), 홍문표 의원(홍성·예산) 등 국회의원 9명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정책설명회는 도지사 궐위로 국비 확보 차질 우려가 일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예년에 비해 앞당겨 마련됐으며, 도정 설명과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도정 여건과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8대 현안 과제에 대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8대 현안은 ▲내포신도시 중심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및 추진 ▲내포신도시 정부 공공기관 이전 추진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기관 시설 유치 ▲평택당진항 진입도로(신평~내항 간) 개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충남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가로림만 국도38호 연장 지정 및 교량 건설 등이다.
도는 또 2019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설명하고, ▲당진~아산고속도로 건설(10억원) ▲아산~석문산단선 철도 건설(예타 선정) ▲KTX 논산훈련소역 건립(50억원) ▲삽교역사 설치(10억원)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예타 선정)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예타 선정)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유치(15억원)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260억원) ▲안흥 마리나 항만 조성 사업(70억원) 등 25개 사업 1426억원이 2019년 국비에 담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4896억원 많은 6조3000억원으로 잡았다.
이 자리에서 남궁 권한대행은 “도지사 궐위로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국비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절대적인 요소인 만큼, 충남의 역량을 결집해 2019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들은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 국비 확보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2019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영계획안 작성 지침’을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별로 예산안 편성 작업을 본격 시작해 5월25일까지 예산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되며, 기획재정부는 9월2일까지 예산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8대현안과제 역량결집 당부
[홍성=장인진 기자]충남도가 29일 국회 본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 실·국·원·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 설명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 양승조 의원(천안병), 강훈식 의원(아산을) 김종민 의원(논산·계룡·금산), 어기구 의원(당진)과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 이명수 의원(아산갑), 성일종 의원(서산·태안), 홍문표 의원(홍성·예산) 등 국회의원 9명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정책설명회는 도지사 궐위로 국비 확보 차질 우려가 일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예년에 비해 앞당겨 마련됐으며, 도정 설명과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도정 여건과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8대 현안 과제에 대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8대 현안은 ▲내포신도시 중심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및 추진 ▲내포신도시 정부 공공기관 이전 추진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기관 시설 유치 ▲평택당진항 진입도로(신평~내항 간) 개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충남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가로림만 국도38호 연장 지정 및 교량 건설 등이다.
도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4896억원 많은 6조3000억원으로 잡았다.
이 자리에서 남궁 권한대행은 “도지사 궐위로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국비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절대적인 요소인 만큼, 충남의 역량을 결집해 2019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들은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 국비 확보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2019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영계획안 작성 지침’을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별로 예산안 편성 작업을 본격 시작해 5월25일까지 예산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되며, 기획재정부는 9월2일까지 예산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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