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주 2회 실버운동교실 마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8-04-10 14:58:4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건강한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19일까지 음악에 맞춰 간단한 동작과 율동으로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 '실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실버 운동교실은 월·수요일 주 2회 운영되며,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로 체조와 댄스를 접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건소는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후 혈압, 당뇨,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비 증가로 경제적 부담과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실버 운동교실 추가자 대기접수는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