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20~30대 미취업 여성 ‘무료 건강검진’ 실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8-05-16 15:01:15
빈혈·자궁경부암등 18개 항목 검사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역내 가정주부 등의 20~30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가 2015년부터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나사렛국제병원과 인천적십자병원, 지안건강증진센터, 송도외과의원 등 4개 병원과 협약을 맺고, 매년 800여명씩 20~30대 미취업 여성 대상의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900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반건강검진 항목뿐만 아니라 간기능, 신장기능, 빈혈, 감염에 대한 검사와 가임기 여성의 기형아 발생예방을 위해 필요한 풍진, 갑상선, 자궁경부함, 초음파 등 18개 항목에 대해 검진한다.
구는 2차 검진대상자에겐 고객맞춤형 상담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검진기관내 진료를 연계해 주고 있다.
구는 송도지역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43%에 달하는 등 이용률이 높은 만큼 송도지역 검진병원을 추가 선정하는 등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및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할 수 있어 더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역내 가정주부 등의 20~30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가 2015년부터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나사렛국제병원과 인천적십자병원, 지안건강증진센터, 송도외과의원 등 4개 병원과 협약을 맺고, 매년 800여명씩 20~30대 미취업 여성 대상의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900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반건강검진 항목뿐만 아니라 간기능, 신장기능, 빈혈, 감염에 대한 검사와 가임기 여성의 기형아 발생예방을 위해 필요한 풍진, 갑상선, 자궁경부함, 초음파 등 18개 항목에 대해 검진한다.
구는 2차 검진대상자에겐 고객맞춤형 상담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검진기관내 진료를 연계해 주고 있다.
구는 송도지역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43%에 달하는 등 이용률이 높은 만큼 송도지역 검진병원을 추가 선정하는 등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및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할 수 있어 더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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