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8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활동지원사 교육 실시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8-05-18 13:20:21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최근 지역내 근로자 복지관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활동지원사 및 전담인력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2007년에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만 6세에서 만 65세 미만의 1~3급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등급에 따라 활동보조 서비스를 차등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전담인력의 사업추진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부정수급 예방과 책임감을 강화함은 물론 사업 현장의 고충사항 등 의견 청취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도덕적 해이로 인한 부정수급 및 부당청구에 대한 사전예방에 대한 강의와 이후 사업현장의 고충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활동지원사 및 전담인력의 정책 이해의 폭을 넓히고, 특히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부정수급에 대한 사전 예방교육으로 부정수급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이뤄져서는 안 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장애인들에게는 가족보다도 더 가까울 수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일이 쉬운 일이 아닌 만큼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생하는 만큼 처우개선 등 근무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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