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돌봄서비스 인력 확충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8-05-30 15:02:44

보육서비스 수요 증가
아이돌보미 상시 모집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등·하원지원 및 놀이, 학습지도 등의 돌봄서비스 인력으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을 위한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돌보미 신청은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은평구 서오릉로 174, 3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합격자는 소정의 양성교육과정(80시간)과 현장실습(10시간)을 이수한 후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도록 한다. 다만 보육교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는 양성교육이 면제다.

구 관계자는 “보육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구는 아이돌보미 수시모집을 채용하고 있으며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며 “구는 일·가정양립,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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