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서울시, 세종대로 문화행사 풍성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8-06-04 12:42:18
일요일마다 ‘차 없는 거리’로 깜짝 변신
공연·휴식·레저 등 이색 체험공간 활짝
10·24일 ‘한평 시민 책시장’ 열어
17일엔 서울 365패션쇼·단체요가
24일엔 ‘스케이트 보딩 데이’ 행사
캠핑텐트·파라솔등 휴식공간 운영
▲ 세종대로에서 운영된 '차 없는 거리'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시가 이달 한달간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3000여명의 요가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요가 축제에서 광화문을 배경으로 다함께 하나 되어 요가도 하고, 스케이트보드 축제에서 짜릿한 스케이트보드 묘기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는 보행 및 자전거 안전교육, 책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터 거리 패션쇼 등 이색 볼거리도 볼만하다.
고홍석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6월 세종대로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해 특별한 볼거리 및 이색 광경이 연출된다”며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은 시민들의 공간인 세종대로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는 이달 한달간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거리 패션쇼, 세계 요가의 날, 스케이트 보딩 행사 등 다양한 문화체험 선보여
10일과 24일에는 ‘한 평 시민 책 시장’이 열린다. 헌책방 사장님으로부터 책을 추천받거나 내 책과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는 책 시장, 청계천 헌책방 전시, 인생 책 글귀 뽑기 등도 마련한다.
또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17일에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런웨이를 선보이는 ‘서울 365 패션쇼’가 오후 2시30분과 4시에 2회 펼쳐지고, 3000명 요가인이 함께하는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한국행사도 열린다.
다 함께하는 단체 요가 퍼포먼스는 오후 3시30부터 진행되며, 인도 전통무용 까딱댄스 등 축하공연 및 요가 문화체험도 함께한다.
24일에는 전 세계 스케이터의 축제 ‘ 고 스케이트 보딩 데이’ 행사도 열린다. 이곳에서는 스케이트보드 대회 및 일반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스케이터의 화려한 기술 등 스케이트 보딩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 다양한 휴식 공간 및 시민 열린무대 등 기존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
캠핑텐트나 에어베드, 파라솔과 평상 등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도 계속 운영한다. 킥보드 존, 뉴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노래, 댄스, 뮤지컬 등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시민 열린무대’도 함께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공연이 없는 시간대에는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무대 사용전, 사용신청을 해야 한다.
■ 오전 10시~오후 7시 광화문→세종대로사거리 차량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행사가 열리는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에는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날에는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던 40개 버스도 우회 운행하고 차 없는 거리로 통제되는 광화문→세종대로 내 시내버스 정류장 3개도 폐쇄된다. 따라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광화문(동화면세점 앞), 종로1가(종각 앞) 등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행사 당일 세종대로 일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주변 13개 교차로와 주요 횡단보도에 경찰, 모범운전자, 안전요원 등 80여명을 분산 배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교통 흐름을 조절할 방침이며, 자세한 교통정보를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 모바일웹, 차 없는 거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공연·휴식·레저 등 이색 체험공간 활짝
10·24일 ‘한평 시민 책시장’ 열어
17일엔 서울 365패션쇼·단체요가
24일엔 ‘스케이트 보딩 데이’ 행사
캠핑텐트·파라솔등 휴식공간 운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시가 이달 한달간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3000여명의 요가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요가 축제에서 광화문을 배경으로 다함께 하나 되어 요가도 하고, 스케이트보드 축제에서 짜릿한 스케이트보드 묘기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는 보행 및 자전거 안전교육, 책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터 거리 패션쇼 등 이색 볼거리도 볼만하다.
고홍석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6월 세종대로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해 특별한 볼거리 및 이색 광경이 연출된다”며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은 시민들의 공간인 세종대로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는 이달 한달간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 거리 패션쇼, 세계 요가의 날, 스케이트 보딩 행사 등 다양한 문화체험 선보여
10일과 24일에는 ‘한 평 시민 책 시장’이 열린다. 헌책방 사장님으로부터 책을 추천받거나 내 책과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는 책 시장, 청계천 헌책방 전시, 인생 책 글귀 뽑기 등도 마련한다.
또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다 함께하는 단체 요가 퍼포먼스는 오후 3시30부터 진행되며, 인도 전통무용 까딱댄스 등 축하공연 및 요가 문화체험도 함께한다.
24일에는 전 세계 스케이터의 축제 ‘ 고 스케이트 보딩 데이’ 행사도 열린다. 이곳에서는 스케이트보드 대회 및 일반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스케이터의 화려한 기술 등 스케이트 보딩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 다양한 휴식 공간 및 시민 열린무대 등 기존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
캠핑텐트나 에어베드, 파라솔과 평상 등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도 계속 운영한다. 킥보드 존, 뉴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노래, 댄스, 뮤지컬 등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시민 열린무대’도 함께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공연이 없는 시간대에는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무대 사용전, 사용신청을 해야 한다.
■ 오전 10시~오후 7시 광화문→세종대로사거리 차량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행사가 열리는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에는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날에는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던 40개 버스도 우회 운행하고 차 없는 거리로 통제되는 광화문→세종대로 내 시내버스 정류장 3개도 폐쇄된다. 따라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광화문(동화면세점 앞), 종로1가(종각 앞) 등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행사 당일 세종대로 일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주변 13개 교차로와 주요 횡단보도에 경찰, 모범운전자, 안전요원 등 80여명을 분산 배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교통 흐름을 조절할 방침이며, 자세한 교통정보를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 모바일웹, 차 없는 거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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