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책자 발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8-06-05 09:00:00

‘신생아~노인’ 복지정보 한 권에!
▲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 (사진제공=금천구청)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는 최근 각각의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모아 생애주기별로 정리한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책자는 주민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기까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애주기를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중장년, 노인 등 5개 단계로 구분, 총 240개의 복지서비스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주요 복지서비스 수혜 대상자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장애인이 받을 수 있는 70여개의 복지서비스를 별도 정리했으며,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글자 크기를 키워 노인이 보기 편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는 제도와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동별 복지시설 현황 등 구민들의 관심이 많은 복지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복지서비스 내용 가운데 전문적인 용어에 대한 용어해설을 추가하고, 부록 중 동별 시설현황 부분에는 위치 및 연락처뿐만 아니라 시설의 기능을 수록하는 등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노력했다.

‘2018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는 동주민센터·구청 통합민원실·보건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며, 구청 홈페이지(e-곳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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