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살인자 비산먼지에 주민들 '불안'
장인진
jij@siminilbo.co.kr | 2018-06-10 13:11:19
서산시 장일동 건폐업체 주민 민원에도 아랑곳없어
행정당국에 민원 제기했지만 개선 이뤄지지 않아
[서산=장인진 기자] 충남 서산시 장일동에 위치한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확산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서산시청에 민원을 끊임 없이 제기했지만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건설폐기물인 폐콘크리트를 분쇄할 때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해 소음과 함께 빨래를 해도 널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해당 업체 기계의 시설 노후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지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이 이용하는 진입로인 농로 훼손 또한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건설폐기물을 실은 25톤 덤프트럭이 농로를 이용하면서 토사유출과 함께 훼손돼 농기계 이용시 언제 사고가 날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
훼손된 도로에 대형 덤프트럭이 운행할 때는 먼지가 겉잡을 수 없이 비산되는데도 이곳 폐기물업체들은 사업장 입구에만 살수해 주민 민원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정이 이렇다보다 도로 인근에 수목은 비산먼지가 흡착돼 고사 직전이다.
행정당국에 민원 제기했지만 개선 이뤄지지 않아
[서산=장인진 기자] 충남 서산시 장일동에 위치한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확산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서산시청에 민원을 끊임 없이 제기했지만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건설폐기물인 폐콘크리트를 분쇄할 때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해 소음과 함께 빨래를 해도 널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해당 업체 기계의 시설 노후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지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이 이용하는 진입로인 농로 훼손 또한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건설폐기물을 실은 25톤 덤프트럭이 농로를 이용하면서 토사유출과 함께 훼손돼 농기계 이용시 언제 사고가 날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
훼손된 도로에 대형 덤프트럭이 운행할 때는 먼지가 겉잡을 수 없이 비산되는데도 이곳 폐기물업체들은 사업장 입구에만 살수해 주민 민원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정이 이렇다보다 도로 인근에 수목은 비산먼지가 흡착돼 고사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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