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올 상반기 신규수급 198가구에 22일 급여제도 안내 실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8-06-11 14:58:45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가 오는 22일 오후 2시~3시30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올 상반기 신규 수급자 198가구 318명을 대상으로 급여제도 안내 및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제도 안내 ▲올바른 약물 복용법 ▲노인성 질환(치매) 홍보 등의 신규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를 담았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제도와 함께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신고제를 안내해 수급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의료기관 이용 및 절차 등 의료급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수급자들이 건강보험과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법적인 권리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친절한 복지 가이드로 나선다.
올해 주목할 것은 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자 홍보를 강화한 것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노인성 질환(치매)을 설명하기 위해 교육장을 찾아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법을 소개하기로 했다.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치매 조기검진 신청서를 접수하며, 신청자에 대해서는 간호사가 직접 자택을 방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신규 수급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은 복지 서비스 만족도 향상뿐 아니라 부정 수급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며 “복지재원의 누수를 방지하고 구민 모두가 투명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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