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오기형 도봉을 지역위원장 임명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8-06-27 16:28:01
정책조정실장에는 최재한 균형사회연구센터 대표
바른미래당도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 임명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7일 신임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지역위원장, 정책조정실장에 최재한 균형사회연구센터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원내대표실의 정무 및 정책 능력 강화를 위해 단행됐다. 아울러 원내협상력을 극대화하는 등 20대 국회 후반기 원활한 국회운영을 도모키 위해 진행됐다.
오 비서실장은 지난 2016년 당시 문재인 당 대표의 인재영입 5호로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현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대중(對中) 경제법률 전문가이다.
최 정책조정실장은 균형사회연구센터 대표,서울연구원 소통협력위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획평가위원을 지냈다. 정책기획 및 입안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 비서실장은 “후반기 국회의 조속한 정상화와 입법과 정책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원내운영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당내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원내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른미래당도 원내수석부대표에 유의동 의원을 임명하는 등 김관영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 협상을 책임질 원내대표단을 발표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유의동 의원을 선임하고, 김수민ㆍ채이배ㆍ이동섭ㆍ최도자ㆍ김삼화 의원 등을 원내부대표로 임명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상임위를 존중하면서도 필요하면 원내대표, 수석부대표, 상임위 간사와 함께 하는 상임위별 신속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혁신적 국회를 만들기 위해 초당적 협의체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그동안 국회가 여야 간 이견이 있는 쟁점 법안 처리 때문에 비쟁점 법안까지 함께 지연되기 일쑤였다"며 "갈등을 확대하고 협상을 지연해 원하는 정치 이득을 획득하는 구태 정치는 이제 벗어던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 임명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7일 신임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지역위원장, 정책조정실장에 최재한 균형사회연구센터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원내대표실의 정무 및 정책 능력 강화를 위해 단행됐다. 아울러 원내협상력을 극대화하는 등 20대 국회 후반기 원활한 국회운영을 도모키 위해 진행됐다.
오 비서실장은 지난 2016년 당시 문재인 당 대표의 인재영입 5호로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현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대중(對中) 경제법률 전문가이다.
최 정책조정실장은 균형사회연구센터 대표,서울연구원 소통협력위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획평가위원을 지냈다. 정책기획 및 입안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 비서실장은 “후반기 국회의 조속한 정상화와 입법과 정책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원내운영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당내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원내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른미래당도 원내수석부대표에 유의동 의원을 임명하는 등 김관영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 협상을 책임질 원내대표단을 발표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유의동 의원을 선임하고, 김수민ㆍ채이배ㆍ이동섭ㆍ최도자ㆍ김삼화 의원 등을 원내부대표로 임명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상임위를 존중하면서도 필요하면 원내대표, 수석부대표, 상임위 간사와 함께 하는 상임위별 신속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혁신적 국회를 만들기 위해 초당적 협의체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그동안 국회가 여야 간 이견이 있는 쟁점 법안 처리 때문에 비쟁점 법안까지 함께 지연되기 일쑤였다"며 "갈등을 확대하고 협상을 지연해 원하는 정치 이득을 획득하는 구태 정치는 이제 벗어던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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