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서 세계한궁협회장배 대회 개최
梁 “생활체육 활기 찾는 충남 만들 것”

[홍성=장인진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최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칠갑산 세계한궁협회장배 전국한궁대회’에 참석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도별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궁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단단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청양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또 “충남도는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 체육 활동을 통해 여유와 활기를 찾는 지역과 나라를 만들겠다”며 “도민 모두가 즐기는 생활체육,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한궁을 만드는 데 충남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세계생활체육연맹으로부터 정식종목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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