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8일부터 일자리사업 실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8-07-12 14:13:36
경남형 일자리 넓히고 지역내 고용절벽 타개
시·군 청년근로자 304명 모집
月 186만원··· 진로설계 교육도
교통복지비용·주거정착금 지원
[창원=최성일 기자] 경남도는 오는 18일부터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근로자 304명을 시·군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참여 대상자는 지난 1일 기준 만 18~39세인 도내 청년으로 도민이 아닌 자, 현재 취업 중인 자,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다만 다른 지역 청년도 참여대상자 선발 후 1개월내 해당 시·군으로 전입하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인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최근 고용시장 악화와 지역여건 등으로 도내 청년층의 직무현장 및 일 경험의 기회가 낮아 교육과 노동의 단절기간이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청년의 민간 일자리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현장형 일의 경험기회를 제공하고 직무교육, 진로설계교육 등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11개월 동안 지역사회서비스 분야 일 경험의 기회와 급여(주 40시간 풀타임 근무기준 월 186만원, 주 20시간 근무 파트타임 근무기준 월 93만원)를 지원하고, 일 경험 종료 후에는 민간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해 진로설계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의 건강검진, 출퇴근 교통비, 자기개발 등을 돕기 위해 교통복지비용(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시군으로 전입한 청년에게는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정착금(인당 월 30만원)도 지급한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의 원활한 일 경험터 적응과 취·창업 수시상담을 위해 전문매니저를 운영하고, 취·창업 정보 공유 및 사업 참여자간 활발한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제통상국장은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현장형 직무경험 기회와 민간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구직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높여 일자리 진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청년들이 근무할 일터에 관한 정보는 도 홈페이지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는 시·군 출연·출자기관 29개 등 총 190여개 사업장별로 청년의 업무 및 근무환경이 상세히 소개돼 있어 청년들이 원하는 일터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시·군 청년근로자 304명 모집
月 186만원··· 진로설계 교육도
교통복지비용·주거정착금 지원
[창원=최성일 기자] 경남도는 오는 18일부터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근로자 304명을 시·군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참여 대상자는 지난 1일 기준 만 18~39세인 도내 청년으로 도민이 아닌 자, 현재 취업 중인 자,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다만 다른 지역 청년도 참여대상자 선발 후 1개월내 해당 시·군으로 전입하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인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최근 고용시장 악화와 지역여건 등으로 도내 청년층의 직무현장 및 일 경험의 기회가 낮아 교육과 노동의 단절기간이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청년의 민간 일자리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현장형 일의 경험기회를 제공하고 직무교육, 진로설계교육 등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11개월 동안 지역사회서비스 분야 일 경험의 기회와 급여(주 40시간 풀타임 근무기준 월 186만원, 주 20시간 근무 파트타임 근무기준 월 93만원)를 지원하고, 일 경험 종료 후에는 민간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해 진로설계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의 건강검진, 출퇴근 교통비, 자기개발 등을 돕기 위해 교통복지비용(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시군으로 전입한 청년에게는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정착금(인당 월 30만원)도 지급한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의 원활한 일 경험터 적응과 취·창업 수시상담을 위해 전문매니저를 운영하고, 취·창업 정보 공유 및 사업 참여자간 활발한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제통상국장은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현장형 직무경험 기회와 민간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구직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높여 일자리 진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청년들이 근무할 일터에 관한 정보는 도 홈페이지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는 시·군 출연·출자기관 29개 등 총 190여개 사업장별로 청년의 업무 및 근무환경이 상세히 소개돼 있어 청년들이 원하는 일터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