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조성 공사 10월 마무리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8-07-14 09:00:00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는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국정 100대 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이행계획에 따라 지역내 치매노인 및 가족들의 치매건강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한 인프라 확보사업의 일환으로 사는 최근 시 보건소 별관(정신건강복지센터) 2~3층 공간에 '아산시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지상 2층 리모델링 및 증축, 지상 3층 증축을 통해 오는 10월 중으로 총면적 771.68㎡ 규모로 개소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의 지상 2층에는 치매조기검진실(2실), 치매등록상담실(2실),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실(3실), 치매가족카페(1실)가, 지상 3층에는 직원 25명이 사용할 사무실과 회의실이 마련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치매환자 증가로 가족문제 및 사회적문제로 중요시되는 만큼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활성화시켜 치매 걱정 없는 지역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치매안심센터는 내 부모·내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공동시설로서 노년층 최대 두려움의 질환인 치매를 극복하고 건강 100세를 위한 치매통합서비스 구축으로 치매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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