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쳐) ‘아는형님’에서 가수 아이유가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 부부(송송커플)를 보고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아는형님'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던 아이유가 콘서트에서 송혜교-송중기 부부의 목격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아이유는 작년 콘서트 중 송송커플을 보고 초긴장 상태로 무대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아이유는 “콘서트를 하는데 송혜교, 송중기가 관람석 바로 앞에 있었다. 등장하자마자 바로 보이는데 머리가 하얘졌다”며 “그걸 보고 나는 초긴장 상태로 있었다. 앵콜 때는 가셨겠지 생각했는데 끝날 때까지 계속 계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이유는 “너무 떠는 바람에 노래하는 중간 중간 목례를 하게 됐다”며 “공연이 끝나고 (송송커플이) 나중에 연락을 따로 줬다. 문자로 ‘너무 잘 봤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0일 오후 6시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앨범 ‘삐삐’를 발표했다. 공개 직후 7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던 신곡 ‘삐삐’는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아이유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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