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6주 연속하락...친여 야당도 하락세

민주 40.7%, 한국 20.7%, 정의 8.4%, 바른 7.3%, 평화 2.6%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8-11-12 10:11:27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이 6주 연속 동반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친여 야당인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지지율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율을 상승했다.

12일 공개된 리얼미터의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2%P 내린 55.4%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0.8%p 상승한 38.3%, 답변 유보와 무응답은 1.0%p 오른 6.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긍정 평가는 호남과 서울, 대구·경북에서 늘었으나 부산·울산·경남과 경기·인천에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0.6%p 내린 40.7%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은 0.1%p 오른 20.7%, 정의당은 1.0%p 내린 8.4%, 바른미래당은 0.2%p 오른 7.3%, 민주평화당은 0.4%p 내린 2.6%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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