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43.7%...부정평가가 긍정평가 앞질러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8-11-15 09:15:00
민주 38.8%, 한국 22.6%, 정의 9.8%, 바른 9.5%, 평화 1.4%
[시민일보=이영란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0%대마저 붕괴돼 40%대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문재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3.7%로 낮아진 반면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비율은 45.3%로 올랐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온 것이다. ‘어느 쪽도 아니다’ 9.8%, ‘잘 모름’ 1.1%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국정운영 지지율이 64.2%로 과반을 넘는 지지율을 보였지만 대전·세종·충청(48.8%), 경기·인천(44.6%), 강원·제주(44.0%), 서울(40.2%), 부산·울산·경남(38.4%), 대구·경북(30.6%) 등 대부분 지역에서 50% 이하의 지지율을 보였다.
특히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각각 59.9%, 48.6%가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
정당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38.8%로 2주전 대비 1.8%p 하락했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22.6%로 2주전에 비해 1.1%p 상승했으며,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9.8%, 9.5%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평화당 1.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경우도 각각 12.8%, 1.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0~12일동안 전국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21%+휴대전화 79%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시민일보=이영란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0%대마저 붕괴돼 40%대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문재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3.7%로 낮아진 반면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비율은 45.3%로 올랐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온 것이다. ‘어느 쪽도 아니다’ 9.8%, ‘잘 모름’ 1.1%다.
특히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각각 59.9%, 48.6%가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
정당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38.8%로 2주전 대비 1.8%p 하락했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22.6%로 2주전에 비해 1.1%p 상승했으며,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9.8%, 9.5%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평화당 1.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경우도 각각 12.8%, 1.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0~12일동안 전국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21%+휴대전화 79%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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