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이낙연 총리에 4개 사업 국비 반영 요청
장인진
jij@siminilbo.co.kr | 2018-11-22 16:11:18
"당진~아산 고속도로 조속추진 절실"
[홍성=장인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이낙연 국무총리를 찾아 지역 현안 중 2019년 정부예산에 담기지 못한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총리를 만나 ▲당진∼천안(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건설 등 4개 현안을 설명했다.
양 지사는 먼저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서해안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지만, 당진∼아산 구간이 단절돼 지난 2015년 착공한 아산∼천안 구간이 완공되더라도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는 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내년 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은 충청(기호) 유교의 유·무형 자원 연계로 광역 관광권을 형성, 충청 지역의 경제·사회·교육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 실시설계비로 26억여원을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전자, 화학, ICT, 자동차 등 유관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계획인 만큼 내년 국비로 250억원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은 항공 서비스 소외 해소, 지역 균형발전 및 수도권 교통 혼잡 해소 등을 위한 사업이자 21세기 환황해권 경제시대 대비와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을 위한 사업이라며 1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성=장인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이낙연 국무총리를 찾아 지역 현안 중 2019년 정부예산에 담기지 못한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총리를 만나 ▲당진∼천안(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건설 등 4개 현안을 설명했다.
양 지사는 먼저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서해안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지만, 당진∼아산 구간이 단절돼 지난 2015년 착공한 아산∼천안 구간이 완공되더라도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는 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내년 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전자, 화학, ICT, 자동차 등 유관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계획인 만큼 내년 국비로 250억원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은 항공 서비스 소외 해소, 지역 균형발전 및 수도권 교통 혼잡 해소 등을 위한 사업이자 21세기 환황해권 경제시대 대비와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을 위한 사업이라며 1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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