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최초 '50%선' 붕괴
긍정평가,49.0% VS 부정평가,45.8%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8-11-29 00:02:00
28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1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1.3%P 하락한 49.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알앤써치 정례여론조사를 실시한 이래 최저치다.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2.4%P 상승한 45.8%를 기록,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에 대한 '긍정-부정 격차'는 3.2%P 크게 좁혀졌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 보다 3.8%P 떨어진 28.8%로 크게 위축된 양상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7일 전국 성인남녀 1038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3%, 표본은 2018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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