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공덕 로터리 인근 마포시장(마포대로6길20-1) 옥상의 흉물이었던 슬레이트 지붕 폐가 등 위험시설물을 철거했다.
구에 따르면 마포시장 C동 옥상부에는 현재 진행 중인 시장정비사업 장기화로 인해 슬레이트 지붕을 얹은 폐건물 27동이 방치돼 오래 전부터 옥상부 안전문제가 제기돼왔다.
창기황 지역경제과장은 “해당 건물 옥상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가건물 27동이 폐가 형태로 방치돼 있고 노후·훼손된 자재들까지 널브러져 있어 태풍이나 폭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됐던 지역으로, 그동안 시장상인은 물론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서울시 재난취약시설 지원 사업 신청을 통해 7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정밀안전진단을 시작으로 석면조사, 석면해체·제거, 지장물 철거, 폐기물 처리 등 옥상 응급안전조치를 최근 무사히 완료했다.
한편 정밀안전진단 결과 해당 건물의 안전등급은 C등급으로 판정돼 건물 사용기간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진단결과 지적된 사항은 소유주 등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신속히 안전조치할 예정이다.
창 과장은 “이번 안전조치를 통해 시장정비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시장상인은 물론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함께 해빙기 및 여름철 등 취약시기에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마포시장 C동 옥상부에는 현재 진행 중인 시장정비사업 장기화로 인해 슬레이트 지붕을 얹은 폐건물 27동이 방치돼 오래 전부터 옥상부 안전문제가 제기돼왔다.
창기황 지역경제과장은 “해당 건물 옥상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가건물 27동이 폐가 형태로 방치돼 있고 노후·훼손된 자재들까지 널브러져 있어 태풍이나 폭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됐던 지역으로, 그동안 시장상인은 물론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서울시 재난취약시설 지원 사업 신청을 통해 7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정밀안전진단을 시작으로 석면조사, 석면해체·제거, 지장물 철거, 폐기물 처리 등 옥상 응급안전조치를 최근 무사히 완료했다.
한편 정밀안전진단 결과 해당 건물의 안전등급은 C등급으로 판정돼 건물 사용기간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진단결과 지적된 사항은 소유주 등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신속히 안전조치할 예정이다.
창 과장은 “이번 안전조치를 통해 시장정비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시장상인은 물론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함께 해빙기 및 여름철 등 취약시기에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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