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동'이 입소문 열풍에 기름을 부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동’은 22일 하루 동안 27만 1508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주말 동안 총 55만명의 관객수를 모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편, 뒤를 이은 3위는 ‘겨울왕국 2’(크리스벅 감독)이 차지했다. ‘겨울왕국 2’는 이날 하루 동안 13만 665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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