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넥스트 노멀, 부울경 메가시티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1-08-25 17: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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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최성일 기자]

    (사)동남권발전협의회(상임위원장 전호환)와 부산경남대표방송KNN(대
    표이사 이오상), UBC울산방송(대표이사 김종걸)은「2021 메가시티 비즈
    니스 포럼 - 넥스트 노멀, 부울경 메가시티」를 오는 8월 27일(금)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3F)에서 개최한다.
     부울경이 광역연합을 통해 단일경제권인 ‘동남권 메가시티’로 수
    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자는 논의가 시작된지 십수년째. 드디어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지
    난 6월, 정부가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승인하며 가시적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와 비
    즈니스 전문가들이 지역의 관점에서 메가시티의 기본틀을 점검하
    고 그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사)동남권발전협의회는 ‘부울경 광역연합’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서 부울경 행정, 상공계, 교육계, 시민사회
    단체 등이 주도해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민간기
    구다.
     포럼은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
    의힘 대표 그리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한다.
     부산경남울산의 시도지사(박형준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는 스탠딩 토크 형식의 오픈토크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앙케트 결과에 대한 논의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메가
    시티의 비전과 경제공동체출범을 선언한다.
     오픈토크후 기조연설과 스페셜인터뷰가 이어진다. 김사열 국가균
    형발전위원장의 기조연설과 간사이 광역연합을 성공으로 이끈 니
    사카 요시노부 간사이광역연합장의 스페셜 인터뷰가 이어진다.
     이어 부울경 메가시티를 글로벌경제적 관점, 교육과 인재육성의
    관점, 산업생태계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김도년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은 글로벌메가시티 비전과
    미래도시 생태계를 주제로 제1발제를 맡았고, 이어지는 제2발제
    는 전호환 (사)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이 지역혁신의 기반
    인 지역 인재육성과 대학주도 성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제3
    발제는 광역경제권을 기반한 혁신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김선배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이 나선다.
     발제후 경제좌담회는 현장의 지역기업인이 참여해 대한민국 동남
    권의 경제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 오늘의 선언이 구체적인 실천
    과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본다.
     좌담회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최금식 선보공업 회
    장, 조용국 코렌스 회장, 김방희 테이엔케이히터 대표(한국수소산
    업협회장)가 참여해 지역의 특화산업을 연계한 현장의 구체적인
    요구를 들어본다.
     포럼 공동주최사 대표로 이오상 KNN 사장은 “수도권 일극체제의
    폐해를 우려하며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고, 부울경 경제공동체,
    즉 메가시티를 구현해 그 파고를 넘어가자는 지역의 논의가 정부의
    국토균형뉴딜 정책과 맞닿으며 어느 때보다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며 “지금이야말로 지역인재 육성,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구체적인 성
    과를 준비해야 할 시기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엄중한 환경속에서 방역수칙을 준
    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으로 현장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KNN 유튜
    브채널 ‘KNN뉴스’ & ubc 채널 &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홈페이지
    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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