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500여 개 국제 프로젝트와 치열한 경합 끝에 선정
미래 항만 구현을 위한 대담한 비전과 실질적 솔루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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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을 받는 정원동 부산항만공사 경영부사장 |
‘Global Future Fit Seal Award’는 UAE 정부개발미래부(UAE Government and the Future Office)가 주관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그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수여된다. 주최측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발굴된 1,500여 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른 성과 중심 평가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었으며, 부산항만공사의 이번 수상이 항만.물류 분야 최초의 수상사례이다.
부산항만공사가 개발한 체인포털은 단순한 항만 운영 지원 시스템을 넘어, 육상(운송사 및 화물기사), 항만(터미널), 해상(선사)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항만 물류 전반을 통합.최적화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러한 구조적 혁신을 통해 항만 운영효율 증대, 선박 입.출항 효율 개선, 이용자 편의 증대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최종 수상 결정의 핵심 근거가 됐다.
특히 체인포털의 세부 기능 중 부산항을 이용하는 화물기사 100%가 사용하는 현장 밀착형 시스템인 ‘올컨e’는 디지털 전환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현장 종사자들이 변화를 자연스럽게 수용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정부정상회의 주최 측은 체인포털에 대해 “미래 준비성을 구현한 대담한 비전과 실질적 성과를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며, 부산항만공사가 항만 물류 분야에서 모바일 기반 디지털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체인포털은 2023년 World Bank와 국제항만협회(IAPH)가 공동 발간한 보고서에서 ‘동북아 지역 대표 우수 항만 커뮤니티시스템(PCS)’로 소개되었으며, 같은 해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인 단체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항만 물류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체인포털은 부산항의 경쟁력을 넘어 물류 네트워크를 하나로 잇는 디지털 혈관”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디지털 항만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항만 물류의 AI 및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정부정상회의는 2013년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의 주도로 출범한 국제회의로,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며 정부.산업계.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AI.디지털 정부 등 실행 가능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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