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 순항 중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개봉한 ‘시동’은 12만 1380명을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82만 9054명이다.
이날 1위를 기록한 '백두산'은 36만 4295명을 모았다.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위는 4만 7537 명을 모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차지했다.
한편, 3위를 기록한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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