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7일 월요일 오전 11시 부산보훈청 대강당에서 제대군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대군인 멘토‧멘티가 다 함께 참여해, 제8회 제대군인주간(‘19.10.7.~10.11.)의 시작을 알리고, 우수활동 사례 공유 등 멘토.멘티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후에는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단체관람을 통해, 기억해야 할 전쟁의 역사를 재인식하는 한편, 그간 격오지 근무 등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생활해 온 제대군인과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제대군인에게 자긍심을, 국민은 이들에게 감사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며, 기업은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