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경남고 총동창회와 공동협력 협정 체결

    부산 / 김명진 / 2019-12-06 0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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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마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에 대한 결연 체결

    [부산=김명진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4일 수요일, 현충시설인 「용마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에 대해 경남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박종찬)와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본 협정은 국가보훈처에서 실시하고 있는 “1學校‧1社-1현충시설 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날 협약서 교환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지역 현충시설에 대한 교육 및 정기적 참배 활동 등을 통해 동문 및 시민들에게 현충시설에 담긴 의미를 전달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데 그 뜻을 같이 하고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용마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는 6.25 전쟁으로 조국이 위기에 처하자 책가방 대신 총을 들고 전선으로 달려간 경남고 출신 6.25 참전유공자 405명의 이름을 각인했으며 경남고 출신 6.25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후배 학생들의 자긍심 및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2016년 건립된 시설로, 서구 망양로 경남고등학교 교정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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