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서 ‘컨’ 부두 운영사 선정공모 유찰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0-01-08 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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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11월29일부터 1월7일까지 진행된 '부산항신항 서 컨부두 운영사 선정' 공모 결과 부산항터미널(주) 컨소시엄 1개사만 입찰에 참여하여 유찰되었으며,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3일간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재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재공모에도 1개사만 참여하여 최종유찰 될 경우 국가계약법에 따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단독 입찰한 업체를 대상으로 21일 평가를 실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3개월 이내 임대차계약 관련 상호간 권리와 의무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임대차 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운영사 선정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는 최종 선정된 운영사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장준비 협의회'를 구성해 부산항신항 서 ‘컨’ 부두가 2022년 7월 정상 개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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