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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산검사 위촉식에서 (왼쪽부터)상미정 위원, 최원익 위원, 채성만 위원, 조영훈 의장, 정기암 위원, 고문식 책임검사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책임검사 위원으로는 고문식 의원이 선임됐다. 고 의원을 비롯해 정기암 (전)공무원, 채성만 (전)공무원,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는 4월 한 달 간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게된다.
검사 대상은 중구청의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이다.
위원들은 결산서류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구정전반에 걸쳐 재정운영의 타당성과 집행과정의 적정성 및 적법성을 검토하고 확인하게 된다.
고문식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영세업체와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인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재정 역량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결산검사를 통해 유례없는 위기상황에서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투입을 유도할 것”이라며 “위중한 시기인 만큼 동료 위원님들과 결산 전 과정에 최선의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은 “위원님들의 오랜 식견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여 성공적인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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