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아이즈원 관계자 "앨범 나오기 직전이었던 멤버들...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것밖에 없어" 들여다보니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2-16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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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 조작 논란으로 활동 중단 중인 그룹 엑스원과 아이즈원의 근황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전시즌 조작 논란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김윤상 아나운서는 "애초 1~2명의 멤버 바꿔치기가 의심됐던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X 101'은 처음부터 멤버 전원을 정해두고 시작한 조작극임이 밝혀졌다"면서 "아이즈원과 엑스원 전원이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뽑힌 멤버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제작진은 조작의 대가로 기획사로부터 억 대의 접대까지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엑스원과 아이즈원 측 관계자에 연락을 취했다. 엑스원 측은 활동 계획을 묻자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아이즈원 측은 "지금 아무것도 하는 게 없다. 결과 나오는 거 보고 어떻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멤버들이 한국에 있다면서 "활동 중단만 한 상황이다. 앨범 나오기 직전이었다. 멤버들은 그냥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것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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