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서장훈 "옛 애인 못잊는 여친? 만나봐야 껍데기뿐" 무슨 사연이길래?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2-16 00: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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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의 참견2' 서장훈이 현실조언을 건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MC들이 다양한 연애 고민 사연을 전했다.

    이날 사연은 여친의 집에 놓여진 남자 팬티와 욕실에 숨어있던 그녀의 전 남자친구 때문에 화가 난 남자의 이야기였다. 여자친구는 처음에는 거짓말을 하다가 욕실남이 자신의 전 남자친구였다며 결혼까지 앞둔 전 남자친구가 흔들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연남은 다시 돌아와 잘못했다며 매달리는 여자친구를 계속 만나야 하는지 고민을 털어놨다.

    주우재는 “남자 팬티부터 욕실에서 대치상황, 거짓말까지 존중의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랑이다”라고 치를 떨었다. 곽정은은 “이런 상처는 다음 만나는 사람한테 대물림된다”라고 말렸다. 김숙은 “진실한 사람을 만나도 싸울 일이 많은데 여자한테는 진실의 마음이 하나도 없다”며 “도시락 싸들고 지구 끝까지 따라가서 말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자친구를 만날 때마다 괴로울거다. 그 장면이 생각나서. 만나봐야 그 여자의 껍데기만 잡고 있는거다. 새출발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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