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식 서울 중구의원 "영세업체 지원을 위해 수의계약 한도금액 완화해야"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0-05-18 09: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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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문식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 고문식 의원이 최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도적 차원의 대응책을 주문했다. 


    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막대한 피해와 고통을 감수해 온 지역내 주민들 및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영세업체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일정 기간 중구에서 추진하는 적절한 사업을 위해 수의계약 한도금액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이명박 서울시장 임기 때 청계청 복원사업 진행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영세사업자의 어려움을 배려하기 위해 수의계약 금액 한도를 완화해줌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영세사업체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줌에 따라 숨통을 틔어준 사례도 있다"며 "중구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영세사업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시행해 줄것을 중구청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사태 수습을 위해 휴일도 없이 수고해 준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에게 너무나 수고했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 19사태가 종식될때까지 조심해줄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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