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남다른 제작발표회 현장이 공개됐다.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옥계휴게소에서 강원도 강릉 양미리와 홍게, 감자를 살리기 위한 장사를 성공리에 마친 몇 주 후 남다른 제작발표회 현장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옥계휴게소에서 만들었던 음식을 현장을 찾은 기자들에게도 대접했다. 또 서빙을 하게 된 김희철은 “이런 제작발표회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취지와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에게 멤버들의 특장점을 묻는 질문이 더해지자 백종원은 “사실은 걱정 많이 했다. 세형이 같은 경우는 음식 면에서는 굉장히 믿음이 가서 든든한 응원군이고 필요한 사람이라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었는데. 사실 희철이 같은 경우 걱정 많이 했다. 뭐 어디 쓸 수 있을까. 첫날 장사하기 직전까지 저걸 어따 쓰지 그랬다”고 말했다.
뒤이어 백종원은 “방송 보면 알겠지만 1박 2일로 가는데 첫날 숙제를 준다. 숙제 검사부터 난항이었다. 황당한 숙제를 해 와서. 반전이 제 입으로 이야기했지만 청소를 병적으로 한다. 장사할 때 진짜 필요한 거다. ‘골목식당’에서 청결로 스트레스 받은 게 다 풀릴 정도로. ‘골목식당’ 데리고 다니고 싶을 정도다”고 칭찬했다.
또 백종원은 김동준도 “얼굴로 다 할 거라고 생각해서 기대를 안 했다. 의외의 모습이 홍보 담당이다. 말을 저렇게 잘할 줄 몰랐다. 잘생긴 사람이 나가 일단 진정시키고 그 다음에 말을 정말 잘한다. 그 담당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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