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3' 이필모가 1년 만에 부산을 다시 찾아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1년 만에 부산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2018년 이필모는 서수연과 부산으로 설레는 첫 여행을 떠났다. 당시 두 사람은 미혼이었다.
이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결혼 후 출산한 아들 담호와 함게 부산을 재방문했다. 박나래는 "부산 여행때부터 사귀기로 했다더라. 정말 의미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필모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날씨 좋다. 잘 왔다. 기분 좋아졌다"고 말했다.
수연은 울지 않는 아기 모습에 "장거리를 가는데 너무 순하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필모는 "날 닮아서 그렇지"라면서 자화자찬했다.
이윽고 탁 트인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필모는 "꼭 기억해라. 아들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데이트 당시 들렀던 횟집에 다시 갔다. 1년 전 방송 당시 횟집 사장님은 이필모, 서수연에게 "결혼은 언제 하냐. 확실히 해라"고 사이다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날 횟집 사장님은 아기 담호를 안고 "내가 네 엄마 아빠 결혼시켜준 사람이 할머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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