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은평구, 40번째 확진자(갈현2동 60대) 발생···강남 명성하우징 확진자 접촉 추정

    코로나19 / 이대우 기자 / 2020-06-11 0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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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 완료,
    11일 현재 은평구 확진자 총 40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40번째 확진자(은평구 갈현2동 거주, 여, 60대)가 발생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40번 확진자는 강남 명성하우징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은평 40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10일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실시, 10일 18시 경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완료하였다.

    새로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확인된 추가정보에 대하여는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도권 내 코로나19 감염이 점차 늘고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더운 여름이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철처히 착용해 주시고,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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