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MC 김상중이 故 김성재 사망 미스터리 편 방영금지가처분 신청 인용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상중은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방송을 시작한다. 오늘로 예정됐던 방소은 고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였다. 그러나 어제 오후 법원의 결정으로 방송을 보내드리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중은 “8월에도 故 김성재 편이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성재의 전 여자친구인 김 씨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방송되지 못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럼에도 다시 방송을 준비한 이유에는 여러 제보들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실들이 있다고 판단해서였다”라며 “사망사건의 진실을 시청자분들과 함께 고민해보고자 했지만 또 다시 방영금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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