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사를 간 가수 딘딘의 집 청소를 도와주는 가수 이상민, 김종국,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김종국에게 "지금 재산 얼마 있냐"고 질문했다. 김종국은 "무슨 재산을 물어보냐"며 당황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렇게 아끼면 얼마가 되는지 궁금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종국은 "확실한 건 너네 아끼면 많아진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그러면 뭐하냐 혼자인데"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나도 아내랑 아이가 생기면 물려줄 거다. 결혼해야지 나도"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다시 한번 "진짜 솔직히 이야기하자. 형 지금까지 얼마 벌었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상민이 형 있는데 그런 이야기하지 마라. 형 앞에서 돈 번 이야기를 하고 있어"라며 이상민을 바라봤다.
이상민은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제가 형 돈 쓴 것도 아닌데 뭐 어떠냐"고 말해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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