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데이비드 맥기니스, 샘 오취리와 함께 고향 미라노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픈 첫날 저녁 장사를 시작하자마자 세팀의 손님이 들어왔다. 알베르토의 축구 감독, 고모부 내외 등이었다. 주방에서 샘 오취리는 “밖에 10명 정도 손님이 왔다”며 소식을 알렸고 알베르토의 어머니는 “손님이 계속 온다”며 긴장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우리 파이팅하자”며 알베르토 어머니의 긴장을 풀어줬다.
계속해서 알베르토의 지인들이 몰려왔고 오픈 9분만에 만석이 됐다. 이 사정을 알리 없는 한 테이블 손님은 “여기 우연히 들어왔는데 대박집인가봐”라며 놀라며 “조금만 늦었으면 못 먹을뻔 했다”며 안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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