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외수 작가가 출연해 한진구 교수를 찾았다.
이날 이외수는 트레이드마크였던 장발을 포기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4년 위암 2기 판정을 받았다는 이외수는 "의사 선생님들이 위암 수술을 할 때 불편해 하실 것 같더라. 그래서 자르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외수는 "단발로 자르고 나니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더라. 앞으로 기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외수는 "위암 수술로 위를 제거했다. 한 끼를 여덟번에 나눠서 먹는다"고 했다.
또한 이외수는 "폐 기흉 수술 3번하고 극복하고 났더니 유방암이 오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외수는 "유방암도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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