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의원 국외연수비 등 6400만원 예산 반납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0-05-10 11: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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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류명기 의장)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국·내외 연수비, 의장단 의회운영업무추진비 등 예산 6400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4월말 임시회 기간 중 의원총회를 열어 올해 국외연수를 시행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으고, 국외 연수비 4900만원, 상반기 국내 연수비 1000만원, 의장단(의장, 부의장, 상임 및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업무추진비 500만원 등 총 6400만원을 반납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류명기 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구민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등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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