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택시 운수종사자 긴급 지원

    복지 / 정찬남 기자 / 2021-01-12 14: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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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1백만 원' 오는 15일부터 접수, 2월5일까지 영암사랑상품권 지급

    ▲ 영암군시외버스터미널 택시 승강장에서 대기 중인 영업용 택시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긴급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액은 1억1백만 원 규모로 전액 군비이며, 오는 15일부터 접수를 받아 2월 5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수입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생계안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1인당 100만 원의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되며, 지급 대상자는 10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택시업계에 지난 `20. 5월 1차로 지원금(56백만 원)과 방역 용품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운수종사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긴급지원금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암군 교통행정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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