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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 국민안내양 TV와 함께 전국에 홍보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전동평 군수)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 TV'를 통해 소개된다.
전남도청이 위탁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와 '국민안내양TV'가 함께하는 영암의 농·특산물 홍보 방송은 영암의 상징인 월출산 ‘기(氣)찬랜드’ 서 진행됐다.
영암의 자랑이기도 한 ‘기(氣)찬랜드’는 가야금산조기념관과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자리 잡고 있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월출산을 배경으로 가야금 산조 기념관에서 진행된 촬영은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반을 기한 상태에서 이뤄졌다.
지난 11월 21일 촬영한 영암군 편에서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총 17회에 걸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영암의 ‘달마지쌀’, ‘아라주는 쌀’이 소개됐다. 아울러 영암 무공해 지역에서 생산된 무화과 가공 제품인 잼과 양갱,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한 황토 땅에서 자란 영암 고구마, 시간이 빚어낸 보약이라 불리는 치즈와 요구르트, 체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비트즙, 2020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영암 매력한우 등이 다양한 정보와 함께 소개됐다.
이번 영암군편은 MC인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과 함께 국악인 박애리, 개그맨 최기정, 전남도청 농식품 유통과 서동순 팀장이 영암군의 건강한 먹거리를 홍보했다. 특히 국민 소리꾼 박애리씨는 영암 농·특산물을 우리 소리로 재미있게 표현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전라남도가 운영 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와 함께 “건강한 한국인의 밥상 남도 장터에서 준비하세요”라는 타이틀로 영암군을 비롯한 12개 시·군을 직접 찾아 남도장터 입점 농·특산물 홍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 농·특산물은 월출산에서 흘러나온 맥반석 암반수를 먹고 자란다. 미네랄을 함유한 명품 영암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홍보방송이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이 기회를 기반으로 남도장터를 통한 매출 확대 및 새로운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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