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폐회··· 활발한 입법 활동 펼쳐

    지방의회 / 정찬남 기자 / 2020-09-18 1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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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열린 제280회 임시회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에서 현자섭 부의장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심리적 부을 경감하고, 저출산 극복을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주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이 조례에는 난임 시술비 지원에 관한 규정 및 시술비 지원 기준, 시술비 지급 절차 및 환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박현철 의원은 ▲ 광주시 공용차량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와 ▲광주시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공용차량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에는 공용차량 공유 사업에 따른 이용대상자 및 이용범위, 이용신청 방법 등을 명시했으며,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공용차량을 공익목적 활동에 지원함에 있어 지원범위를 명확히 했다.

    또 동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지역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서점을 활성화해 독서문화진흥에 도움을 주는 ▲광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이미영 의원은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광주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을, 이은채 도시환경위원장은 예방계획 수립 및 시민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는 규정이 담김 ▲광주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를 발의했다.

    한편 이번에 제정된 7건의 의원발의 조례의 상세한 내용은 광주시의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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