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서울어르신복지관, 비대면 사회복지 프로그램 도입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0-06-20 03: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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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은 다양한 비대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관에서는 그간 연기됐던 복지 프로그램들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최대한 중단 없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첫째로 지난 3월부터 서서울어르신복지관 공식 사이트에서는 ▲몸튼튼체조 ▲우쿨렐레 연주 ▲영어교실 ▲요가교실 등의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강을 원하는 어르신은 서서울어르신복지관 사이트의 상단 배너 ‘소통 공간-온라인 강의’에서 원하는 강좌를 골라 들으면 된다.

     

      또한 세무·법률·건강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어르신은 서서울어르신복지관으로 전화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서울어르신복지관에서는 표고버섯 키우기 프로그램인 ‘키워봄’ 캠페인, 패러디 영상 제작 프로그램 ‘함께하는 마음을 전해봄’ 캠페인,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서로를 응원·격려하는 주제로 3행시 짓기 '덕, 분, 에(愛) 캠페인'등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수영 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앞으로도 노인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서울어르신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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