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안건 최종 의결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가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해 개회한 제27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14일 각 상임위원회 활동, 15~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이뤄졌다.
이어 2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20억원 규모로 수정가결됐으며, ▲서대문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구립어린이집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대문구 공용청사 및 시설 건립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1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통합계정) 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됐다.
이와 함께 ▲홍제재정비촉진지구 존치관리구역 내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 의견청취(안)은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박경희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매진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4차 대유행과 폭염 등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는 만큼 임시회 이후에도 지역 방역이 흔들리지 않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구의회 임시회는 오는 9월2일부터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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