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자양문화체육센터 개관식 참석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0-11-09 16: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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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관식에 참석한 박삼례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는 최근 의원들이 자양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2015년을 시작으로 4년여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2019년 10월 준공한 자양문화체육센터는 지난 1월부터 제한적으로 시범 운영된 바 있다. 광진구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개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이를 구청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했다.

    이날 박 의장과 개관식을 함께 축하한 구의원(전은혜·문경숙·박성연·장길천·박순복·김미영·김회근·장경희)들은 시설 곳곳을 돌며 개선사항들을 건의했다.

    특히 지역구 의원이기도 한 박삼례 의장은 광장동 광진정보도서관, 중곡동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에 이어 광진구 전체인구의 27%(2020년 10월 기준)를 차지하며 주변 13개 초·중·고가 밀집돼 어느 지역보다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이 필요했던 자양동 일대에 문화복합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과정부터 지속적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목소리를 대표해 왔다.

    자양문화체육센터는 약 2만9000권의 도서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자료실을 보유한 자양한강도서관과 실외활동이 점차 어려워지는 추운 겨울 실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된 자양체육관으로 구성됐다.

    구의회는 지난 10월21일 주요추진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자양문화체육센터의 운영현황 등을 점검한 바 있다.

    박 의장은 "높은 발전 속도로 변화해 가고 있는 자양동 일대에 기존 유수지의 기능을 살리면서도 체육관과 도서관을 갖춘 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돼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기쁘다"며 "자양동 주민뿐 아니라 광진구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을 대변해 운영시스템 및 제반 서비스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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