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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동’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동’(최정열 감독)은 지난 19일 13만 626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2만 3121명.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렸다.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열연이 빛난 ‘시동’은 빵빵 터지는 웃음과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같은날 박스오피스 1위는 ‘백두산’(이해준 김병서 감독)이, 3위는 ‘겨울왕국 2’(크리스벅 감독)이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