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마을만들기 '함께이음' 사업 박차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0-07-19 12: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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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지원조사단 구성
    기자단 양성등 10개사업 추진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마을대학 수료생 31명을 배출하고 마을자원조사단(9명)을 구성하는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새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과 민관 협치 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5대 분야 12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역량을 모으는 데 집중하고 있다.

    청양지역 마을 만들기 사업은 ‘함께이음’ 정책을 축으로 공간이음, 사업이음, 사람이음을 도모하고 있다.

    상반기 주요사업으로 마을대학 운영과 1차 마을자원조사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농어촌인성학교 지원(2개소 우수지구 선정) ▲마을기자단 1기 양성과정(40명 모집) ▲제1회 청양군 대화마당 개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지원(1개소 충남 소득체험분야 최우수마을 선정) ▲삼삼오오 소액동아리사업 지원(30개팀 모집) 등 10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마을 만들기 사업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마을처방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1월20일 ‘청양군 공동체 한마당대회’를 열어 12개 사업의 추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듬해 사업 대상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선식 군 농촌공동체과장은 “마을 만들기는 어떤 시스템을 갖춰야 군민행복을 담보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라며 “주민과 행정, 지역활성화재단과 농어촌공사, 용역사 간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우수사례를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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